▶ “미주 첫 관광공사 브랜드 호텔”
▶ 한국형 비즈니스 호텔, 서비스 업그레이드
19일 가든스윗 호텔에서 열린 베니키아 호텔 가맹계약 체결식에서 김태식(왼쪽 두 번째) 관광공사 LA 지사장과 이숙현(왼쪽 세 번째) 가든스윗 호텔 대표가 서류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맨 왼쪽은 미주한인호텔협회 이은경 사무총장, 맨 오른쪽은 정용우 회장.
LA 한인타운 7가와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가든 스윗 호텔이 미주지역 최초로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베니키아’(BENIKEA) 호텔 브랜드를 도입, 고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와 가든 스윗 호텔은 19일 가든 스윗 호텔에서 베니키아 호텔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가든 스윗 호텔은 앞으로 호텔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국 내 베니키아 호텔과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니키아는 한국형 비즈니스 호텔급 체인 브랜드로 ‘베스트 나이트 인 코리아’(Best Night in Korea)의 머리글자를 조합해 이름을 만들었으며 ‘최고의 휴식을 선사하는 한국의 대표 호텔’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 관광산업 진흥과 중저가 호텔 육성을 위해 베니키아 호텔 체인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 내외 총 56개 가맹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미주 최초로 베니키아 가맹 계약을 체결한 가든 스윗 호텔은 이숙현 대표가 11년째 경영하고 있으며 82개의 객실과 한식당, 카페, 두 개의 대형 뱅큇룸,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 내 베니키아 호텔의 경우 하루 숙박료가 10만원 안팎이며 가든스윗 호텔은 방 크기와 시설에 따라 숙박료가 115~270달러 수준이다.
김태식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장은 “미주 지역에서 베니키아 체인 호텔 유치를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베니키아 브랜드가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 체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15년에는 미주지역에 베니키아 가맹호텔을 5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숙현 가든 스윗 호텔 대표는 “미주 최초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니키아 가맹호텔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든 스윗 호텔 이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베니키아가 제공하는 모든 베니핏을 한국에서 온 방문객과 미주 동포에게 똑같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베니키아 체인 호텔은 직원 서비스 교육, 투숙객 설문조사, 미스터리 샤핑 등을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며 교통이 편리한 호텔, 시내를 관광하기 좋은 호텔,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호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호텔, 스키장이 있는 호텔 등 지역별로 특색이 있는 다양한 호텔이 가입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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