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사무국장 윤희주)는 오는 11일과 18일 오후 5시부터 오렌지카운티 사무실(6301 Beach Blvd. #211)에서 오바마 대통령 행정명령에 대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20일 발표된 이민개혁에 대한 행정명령에 따라본인의 해당 여부를 알려주는 것으로 추후 서류준비 등의 절차를 개인별로 확인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이뤄졌다.

민족학교에 따르면 행정명령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첫 번째 16세 이전 입국 여부, 고등학교를 다니거나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갖췄는지의 여부, 2014년 11월 이전에 서류미비자가 됐는지의 여부,2010년 1월1일부터 미국 체류 여부등에 따라 분류되며 두 번째 2010년1월을 기준으로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지닌 자녀의 부모인지에 따른 분류, 세 번째 기술분야의 자격증을 소지 여부에 따른 분류 등이다.

이와 함께 민족학교는 18일 오후6시30분부터 OC 지부 사무실에서 ‘크레딧 웍샵’을 개최한다. 이번 웍샵은 ‘성공적인 이민생활을 위한 크레딧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생활에서 필요한 크레딧 포인트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크레딧이란 무엇인가? 카드대금연체 때 대처방안, 크레딧 점수는 무엇인가 등의 소주제로 나눠 강의된다. 문의는 LA 사무실 (323)937-3718, OC 사무실 (714)869-7624로 하면 된다.

민족학교는 12일 오후 6시 OC 사무실에서 OC 지역 송년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