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사이프레스 칼리지 보수
▶ 재검표 요청 여부 아직 미지수
오렌지카운티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교육공채 발행안인 주민발의안 J가 15표 차이로 극적으로 통과됐다. 그러나 이 주민발의안에 대해서 반대하는 주민들이 선거관리국에 재검표를 요청할 지는 미지수이다.
이 발의안은 5억7,400만달러의 공채를 발행해 노스 OC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 내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다. 이 발의안 통과로 이 구역 내에 있는 주민들은 재산 가치 10만달러당 14달러90센트를 2051년까지 부담해야 한다.
이 칼리지 디스트릭은 풀러튼과 사이프레스 칼리지, 평생 교육 애나하임 캠퍼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되는 도시들은 애나하임, 브레아, 부에나팍, 사이프레스, 풀러튼, 라하브라, 라팔마, 로스알라미토스, 플라센티아, 로스무어, 요바린다 등이다. 또 가든그로브, 라하브라 하이츠, 라미라다, 오렌지, 실비치, 스탠튼, 위티어 일부 지역도 해당된다.
이 칼리지 디스트릭의 카이 스턴스 무어 대변인은 “우리는 굉장히 스릴을 느끼고 장기간의 과정이었다”며 “우리는 빌딩과 시설이 필요하고 이에 대해 유권자들이 동의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디스트릭 관계자들은 재검표를 신청하는 마감일이 8일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통과 여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주민발의안에 반대해 온 커니 랜지세라(브레아 거주)는 “이 주민발의안이 통과되어 너무나 슬프다”며 재검표를 요청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주민발의안이 통과되면 사이프레스 칼리지는 사이언스, 수학, 테크니컬 에듀케이션, 비즈니스 에듀케이션 빌딩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풀러튼 칼리지는 비즈니스와 인문학과, 노스사이언스 시설과 건물의 보수와 새로운 강의실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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