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드는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연말 선물로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선물 구입의 고민을 덜 수 있고, 받는 사람은 원하는 것을 골라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전미소매연맹(NRF)에따르면 지난해 1인당 평균 163.16달러를 기프트카드 구입에 소비했다. 전체 298억달러 규모다. 높아진 인기만큼 종류도 많아져 기프트 카드 중에서도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르는 것도 어려워졌다. CBS 마켓워치가 연말선물로 좋은 기프트카드를 골라 소개했다.
# 스타벅스
우편으로 배달되는 것은 물론 이메일, 트위터로도 선물할 수 있다.
15달러에서 100달러까지 충전된 카드를 온라인에서 주문할 수 있고, 무료로 배송된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바로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 아멕스
아멕스 프리페이드 기프트카드는 유효기간이 없을 뿐 아니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카드에 손상을 입은 경우에 무료로 새 카드로 교환해준다. 한 카드에는 25달러부터 최대 3,000달러까지, 두 카드에 나눠서는 최대 5,000달러까지 가능하다.
# 코스코
코스코의 ‘캐시 카드’는 25달러부터 최대 1,000달러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온라인과 주유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좋은 점은 코스코 멤버십이 없어도 선물받은 카드로는 코스코에서 맘껏 샤핑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 갭
갭, 올드네이비, 바나나 리퍼블릭 등 ‘갭 패밀리’에서 함께 사용할 수있다. 카드의 유효기간은 ‘네버 엔딩’으로 웹사이트에서 주문 때 무료배송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드에 5달러 미만이 남았을 경우 충전해서 재사용은 물론 남은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 받을수도 있다.
# 홈디포
해킹 이후로 홈디포에서는 기프트 카드 사용이 제일 안전한 방법이 됐다. 10달러부터 500달러까지 가능한 홈디포 카드는 온라인과 매장 사용 때 한 번에 여러 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경 이미지를 원하는 대로 선택한 ‘커스터마이즈 e 카드’도 만들 수 있다.
# 매리엇
매리엇 카드는 받는 사람이 ‘필요’ 한 것이라기보다는 ‘원하는 것’을 주는 쪽에 가까울 듯하다.
전 세계 어느 호텔에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메리어트 기프트카드는 분실, 도난, 손상 때에 재발급이 가능하다.
남은 밸런스는 전화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최소 25달러부터 2,000달러까지이며 호텔뿐 아니라 코트야드, 페어필드, 르네상스, 리츠 칼튼 등 계열사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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