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계단 상승…USC는 두 계단 올라 16위
UCLA의 이스마엘 애덤스(1번)가 애리조나 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100야드 킥오프 리턴 터치다운을 뽑아내고 있다.
대학풋볼 6주차 AP 전국랭킹에서 UCLA가 지난주 11위에서 8위로 3계단 상승하며 탑10에 복귀했다.
지난 25일 애리조나 탬피에서 벌어진 지난주 랭킹 15위 애리조나 스테이트와의 팩-12 원정경기에서 팽팽한 접전이 되리라는 예상을 깨고 62-27로 인상적인 압승을 거둔 UCLA(4승)는 이번 주 랭킹에서 노터데임, 미시간 스테이트, 미시시피 등 지난주 랭킹에서 8~10위에 있던 팀들이 지난 주말 승리를 모두 거뒀음에도 불구, 이들을 다 추월해 8위까지 3계단이나 올라섰다. 그만큼 지난 주말 거둔 원정승의 효과가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받은 셈이다. 상위 7위까지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UCLA는 이로써 팩-12 컨퍼런스 팀 가운데 오리건(2위)에 이어 2위에 자리잡으며 4강 플레이오프 후보대열에도 복귀하게 됐다. 반면 UCLA에 안방에서 참패한 애리조나 스테이트(3승1패)는 지난주 15위에서 이번 주 아예 랭킹 밖으로 말려나고 말았다. UCLA는 이번 주말 유타(3승1패)와 홈경기로 시즌 5연승 스타트에 도전한다.
한편 오리건 스테이트(3승1패)를 LA 콜로시엄에서 35-10으로 완파한 USC(3승1패)도 지난주 18위에서 16위로 랭킹이 두 계단 상승했다. USC는 이번 주말 애리조나 스테이트와 대결한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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