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김우재)가 북미주 경제인대회를 통해 미국 공공조달 시장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월드옥타는 10∼12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시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북미주 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가 매년 세계 주요 거점에서 여는 지역 경제인대회 일환으로, 올해는 월드옥타 뉴저지 지회가 주관한다.
10일 만찬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는 대회 이튿날에는 ‘월드옥타 네트웍을 활용한 미국 공공조달 시장진출 방안’을 주제로 포럼과 세미나가 진행된다. 월드옥타 회원 간 비즈니스 상담회 및 뉴저지 진출방안도 논의된다. 10일 오후 만찬자리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로 했다.
미국 민주당의 스타 정치인인 코리 부커(민주·뉴저지) 상원의원과 스콧 개릿(공화·뉴저지) 하원의원, 킴 과다그노 뉴저지주 부지사, 캐슬린 도너번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부시장, 안호영 주미대사, 손세주 뉴욕 총영사 등이 참석한다.
또 월드옥타의 김우재 회장과 이청길 이사장, 조병태·고석화·정진철 명예회장 등 월드옥타 소속 동포 경제인 450여명도 만찬장에 함께한다.
여기에 뉴저지에 둥지를 튼 여러 나라의 현지 상공회의소 회장들도 참석한다.
박명근 월드옥타 뉴저지 지회장은 “뉴저지주는 미국의 화학공업 분야 1위 지역으로, 미국에서 산업이 가장 발달한 곳”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경제인들의 위상 제고와 현지 유력 인사들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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