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가스 매직쇼 대비 기발한 판촉법 눈길
미국 최대의 ‘의류쇼’인 라스베가스 매직쇼를 세 달여가량 앞둔 가운데 LA 다운타운 자바시장 한인 의류업계 역시 서서히 준비에 나섰다.
한인의류협회(회장 이윤세)는 이미 지난 9일 의류협회 소식지를 통해 매직쇼에 참가할 업체들에 매직쇼가 개최되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인근 라스베가스 힐튼 호텔(LVH)을 협회 차원에서 좋은 조건에 빌릴 수 있게 해준다고 알렸으며 의류업계 역시 쇼에 참여하기 위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동시에 업주들의 부담감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류쇼 참가에 드는 경비가 많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라스베가스 매직쇼를 기준으로 행사에 한번 참가하는데 수십만달러가 들기도 한다. 이 중 ‘부스비’에 소요되는 비중이 가장 큰데 특히 최근에는 바이어들의 눈길을 잡기 위해 부스를 크게 하는 추세라 업주들의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어패럴 뉴스’는 각종 의류쇼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위해 작은 부스로도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어패럴 뉴스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크고 화려한 부스를 마련하고 있으나 의류쇼에서 굳이 부스 크기로 승부할 필요는 없다고 전하면서 기발한 판촉용품 등을 이용해서 성공을 거둔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어패럴 뉴스가 소개한 업체들은 모두 ‘브랜드’ 이름을 알리는데 주력하는 방식으로 바이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의류 전문업체 ‘포켓 스퀘어’ 앤드류 정 대표는 의류쇼에 참여할 때 회사를 알릴 수 있는 판촉물을 캡슐로 디자인해 바이어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구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