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 금융, 모기지 전문 ‘넥스켑 주택금융’ 설립
넥스켑 주택금융 김주학 사장(가운데)과 프라임 금융 저스틴 채 사장(오른쪽), 존 박 넥스켑 주택금융 부사장이 다양한 모기지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으면서 연 매출 8억달러 규모의 한인사회 최대의 팩토링 금융전문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한 프라임 금융(사장 저스틴 채)이 주택 모기지를 전문으로 하는 ‘넥스켑 주택금융’(NexCap Home Loans)을 설립했다.
프라임 금융의 자매회사로서 출범하는 넥스켑 주택금융은 프라임 금융의 주요 주주들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새한 및 유니티 은행장을 지냈던 김주학 전 행장이 사장을 맡았다.
넥스켑은 김주학 사장을 비롯, 한인사회에서 20년 이상 융자 전문인으로 활동해 온 존 박 부사장 등 다수의 주택융자 전문인을 영입하면서 한인 주택융자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넥스켑 주택금융은 특히 자체 펀드로, 또 자체 이름으로 직접 주택융자를 제공하는 ‘디렉트 렌더’(direct lender)이어서 신속하고 정확하며 꼼꼼한 주택융자를 주택 소유주뿐 아니라 모기지 브로커에게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15, 30년 고정과 변동 모기지, 컨포밍과 점보론 외에도 주택가치의 80%까지 가능한 캐시아웃 융자,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 모기지 상품 등 다양한 주택 모기지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 등 외국 국적자가 40~50% 다운을 하고 1년치 모기지 금액을 미국 계좌에 확보하고 있을 경우 소득 증명 없이 간편하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외국인 주택구입 프로그램 등이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애용을 부탁했다.
김주학 사장은 “2년 전 재융자를 했을 때 미국 은행의 번거로운 심사절차와 관행으로 큰 불편을 겪고 결국 포기해야 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한인타운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신속, 정확하고 주택융자를 직접 해줄 수 있는 한인 주택금융 디렉트 렌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고 경영에 참여한 배경을 밝혔다.
프라임 금융 저스틴 채 사장은 “넥스켑 주택금융은 모기지 업계 최초로 소유와 경영을 완전히 분리 운영, 경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보장하면서 한인 주택융자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켑 주택금융은 기존 융자 전문인들은 물론 융자 전문인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하는 한인들의 문의와 상담도 받고 있다.
전화 (213)465-4800
주소 3435 Wilshire Blvd. #470 LA(에퀴터블 빌딩)
www.nexcaphomeloans.com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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