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는 22일도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호조인데다 기업인수 소식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는 7.66포인트(0.4%)가 올라 1879.55로 마침으로써 지난 9월이래 가장 긴 6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65.12포인트(0.4%)가 올라 1만6514.37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는 39.91포인트(1%)가 올라 4161.41로 마침으로써 가장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다.
이날 캐나다의 제약사인 발리언트는 행동주의적 투자자로 알려진 빌 애크만과 공동으로 보톡스 제조사인 앨러간 사를 인수하기 위해 470억 달러를조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앨러간의 주가는 21.65달러(15.2%)가 올라 163.65달러를 기록했다.
파이어니어인베스트먼트의 증권투자 담당 존 커레이는 "합병 소식이 있을 때마다 투자자들은 다른 합병 예상 기업들의 주식에 관심을 보여 주가가 오르기 마련이다"고 진단했다.
한편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2009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평균순익 감소를 기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분기결산을 발표한 기업들의 65%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보여주었다.
이날 모터사이클 제조기업 할리데이비슨은 세계적으로 모터사이클 판매가 5.8% 상승한 데 따라 1분기 순익이 19%나 오름에 따라 주가가 4.33달러(6.4%) 올라 71.87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전날 장후에 "하우스 오브 카드"의 인기로 1분기에 이용자가 225만 명이나 늘어나 순익이 급증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날 주가가 24.41달러(7%)가 올라 372.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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