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총영사관, 한미 FTA 아카데미 3기
▶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9회 걸쳐 강의, 15개 커리큘럼 중심 체계있는 지식 습득
오는 29일~7월1일 9주동안 매주 화요일 열리는‘한미 FTA 아카데미 3기’에 무역 및 통관업계 실무자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하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앤드류 서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 회장, 김석오 총영사관 관세영사, 신영미 관세무역연구포럼 수석부회장.
“이번 아카데미는 미국 내 다른 어떤 교육기관에서도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내용을 현업에 종사하는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LA 총영사관과 코트라 LA 무역관이 미주 한인동포 기업과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FTA 활용과 무역 실무능력을 배양을 목적으로 오는 29일~7월1일 9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6~9시 총영사관 2층 교육장에서 ‘한미 FTA 아카데미 3기’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연방 식품의약청(FDA)의 현직 전문가를 비롯해 무역전문 변호사, 통관전문 관세사 등 13명의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HS 품목분류, FTA 원산지 규정과 원산지 증명서 작성법, 관세통관, C-TPAT 활용요령, 국제 운송실무 등 FTA 활용과 수입통관 적용에 필요한 15개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물류 및 통관업계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한미 FTA 내용과 원산지 증명서 작성법 등에 대해 강의하는 김석오 총영사관 관세영사는 “3기 아카데미는 2기에 비해 무역업무의 핵심 기초인 HS 품목분류 실무가 식품·섬유·전기전자·기계 등 6개 산업분야로 세분화 됐고 수출입 거래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카고 클레임 대응요령, FDA 통관절차, 국제 수출입 운송 실무 등이 추가됐다”며 “CBP, FDA 등 연방 정부기관에서 강사를 파견하는 등 이번 FTA 아카데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무역 및 통관 실무자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화물반출 신청, 수입 신고서 작성요령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인 앤드류 서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 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물류업계와 통관업계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편성된 만큼 회원사들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강신청 마감은 오는 25일(금)까지이며 수강인원은 선착순 30명, 수강료는 200달러이다.
아카데미 이수자들에게는 총영사 명의의 수료증이 교부된다.
한편 FTA 아카데미에 앞서 오는 24일(목) 오후 6시 한인타운 용궁식당에서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 주최, 총영사관 후원으로 ‘자유무역지대(Free Trade Zone)를 활용한 관세절감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참가비는 20달러.
FTA 아카데미 문의 및 수강신청 (323) 954-9500, 내선 120번), 관세절감 세미나 관련 문의 (310)948-0432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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