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우리도 뛴다
▶ 공연장 입구에 부스 마련 사은품, `한미 네이버’ 봉사단 대대적 마케팅
올해도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에 주요 스폰서로 동참하는 한미은행 본점 직원들이 18일 선도은행으로서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주 한인사회 최대의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 잡은 제12회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이하 음악대축제)가 오는 5월3일로 다가오면서 한인 기업과 업체들의 ‘음악대축제 마케팅’ 경쟁도 본격적으로 불붙고 있다.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은행,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은행, 사랑받는 은행, 항상 고객의 곁에 있는 은행, 모두가 선택하는 은행’을 모토로 한인사회의 발전과 함께 해 온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올해도 음악대축제에 주요 스폰서로 동참한다. 한미은행은 음악대축제 행사 참여를 통해 은행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다짐이다.
음악대축제가 더 이상 한인들의 행사에서 벗어나 아시안과 타민족이 참여하는 한류행사로 거듭나고 있어 한인 고객뿐 아니라 주류사회 진출을 적극 도모하고 있는 한미은행에 음악대축제는 한미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금종국 행장은 “미주 한인들이 자금을 모아 설립한 최초의 한인은행인 한미은행이 올해도 음악대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며 “올해 행사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한미은행 직원들과 고객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은행은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는 류현진·추신수 선수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남가주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오래된 지점들을 보유하고 있는 등 한미은행이 제공하고 있는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행사에서도 지난 2008년 은행 직원들로 구성돼 한인 및 주류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한미 네이버’(Hanmi Neighbor) 봉사단이 마케팅 활동에 참여한다.
매년 음악대축제에서 독특하고 인기 있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는 한미은행은 올해도 음악대축제 관람객을 위해 정성어린 사은품을 준비했다며 공연장에 들어가기 전 한미은행 부스를 꼭 방문해 주기를 부탁했다.
한미은행은 올해 음악대축제 티켓을 대량 구매, 각 지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제니 박 마케팅 오피서는 “음악대축제 티켓은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은 상품으로 자리를 확고히 잡았다”며 “그동안 한미은행을 성원해 준 고객들이 최대한 많이 티켓을 받을 수 있도록 티켓 배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82년 12월 올림픽 지점을 오픈하면서 미주 한인사회 최초의 순수 한인은행으로 출범한 한미은행은 현재 캘리포니아주에 27개 지점, 직원 450명, 자산 30억5,000만달러, 예금 25억3,000만달러, 대출 22억4,000만달러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한미은행은 텍사스주에 본점을 둔 자산 14억달러, 23개 지점 규모의 유나이티드 센트럴뱅크(UCB) 인수가 올해 하반기 완료되면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등 6개 주에 50개 지점을 갖춘 명실상부한 전국 한인은행으로 도약하게 된다.
www.hanmi.com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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