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단체 구매를 통한 저렴한 가격과 회원 직접 판매로 유통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애터미’(Atom美·대표 박한길·사진)가 남가주를 시작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애터미는 한국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정부기관인 ‘한국원자력원구원’과 ‘한국 콜마’가 합작 설립한 콜마비엔에이치(sbt)에서 생산하는 각종 건강식품과 화장품, 생필품 제품을 회원에게 직접 판매하는 네트웍 마케팅 회사다.

한국에서 2007년부터 인터넷을 통한 직접 판매로 유통단계와 경비를 줄여 일반제품에 비해 대폭 낮은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면서 2013년에는 매출 3,370억원, 한국 회원 수 270만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정부로부터 1,000만달러 수출상을 수상했다.

애터미의 미주지사 격인 ‘코너스턴 센터’가 최근 LA 한인타운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회원 영입 및 판매에 나섰다. 또 오는 25일과 26일 롱비치 힐튼호텔에서 미주 출범행사를 가지게 되며 박한길 대표와 애터미 경제연구소장인 이성연 박사 등이 참석한다.

애터미 미주지사는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수입, 미국에서 직접 회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애터미 제품 중 특히 인기가 있는 제품은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헤모힘’(Hemohim), 오메가3 생선오일, 종합비타민 등 건강식품, 스킨케어 6시스템, 에센스, 영양크림 등 화장품, 치약, 칫솔, 샴푸 등 퍼스널 케어, 세제 등 홈데코 제품과 김, 미역 등 식품류를 포함해 다양하다.

그레이스 함 코너스턴 센터장은 “애터미는 회원에 등록하면 월 회비나 매달 일정량을 구입해야 하는 쿼타가 전혀 없어 원하는 제품만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며 “제품도 한국원자력원구원 생명공학팀과 1921년 설립된 세계적인 미국 식품기업인 콜마가 보증하며 유기농 천연재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문의: (213)926-6231 www.atomy-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