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간호사협회 내달 3일 진로·취업 웍샵
▶ 26일까지 참가신청, 장학금 수여식도 열려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 권순재(오른쪽) 회장과 린다 김 부회장이 내달 3일 할리웃장로병원에서 열리는‘간호대학 가이드와 간호사 진로 및 취업에 관한 웍샵’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간호사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드립니다”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Korean American Nurses Association·회장 권순재)가 ‘간호대학 진학 가이드와 간호사 진로 및 취업에 관한 웍샵’을 실시한다.
오는 5월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할리웃 장로병원 대강당(1300 N. Vermont Ave.)에서 열리는 이번 웍샵은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웍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협회가 마련한 연례행사이다.
웍샵 1부 간호대학 진학 가이드는 간호사가 되는 길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이고, 2부 간호사 취업에 관한 웍샵은 이력서 작성과 인터뷰 요령, 원서 제출법 등 취업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세미나가 끝난 후 오후 12시30분부터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간호대학생 2명에게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권순재 회장은 “간호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학 관련 문의를 많이 해오고 있어 협회 차원에서 연례 진학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며 “간호사가 되는 법을 물론이고 미국 같은 다인종 사회에서 간호사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인 소통과 융화를 위한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웍샵으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남가주간호사협회 선발 장학생 출신으로 UCLA 간호학 박사과정에 다니는 린다 김 부회장이 노리 태 이사와 함께 간호대학 진학 가이드를 진행한다. 린다 김 부회장은 “다양한 간호직종에 근무하는 전문 간호사들이 철저한 사전조사와 준비를 통해 간호사가 되도록 조언할 예정이다”며 “선후배 간의 강한 연대감을 형성해 더 나아가 간호사들의 권익신장을 꾀할 수 있는 구심점의 역할을 해나가는 것이 협회의 주 활동”이라고 밝혔다.
이번 웍샵 대상자는 현재 간호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간호대학 진학 희망자, 간호대학 졸업생들이며 등록마감은 오는 26일까지다.
한편,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 회장단은 오는 6월6~8일 샌프란시스코 하이야트 리전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재외한인간호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213)434-1019, 이메일 kanascrn@gmai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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