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야기들은 최근 몇 달동안 신문지상에 나온 이야기들 중 자본주의의 폐해와 내 생각으로 그 대책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경제에는 무뢰한인 내가 두서없이 기독인의 입장에서 써본 것이다. 특별히 공산주의의 붕괴 이후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이상적인 사회 성취의 도구로 세워지고 믿어졌던 자본주의가 그 자체의 문제점으로 인해 불평등하고 불행한 사회 형성의 장본인 역할을 하게 하는 모순점을 극복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관점에서 쓰여진 것이다.
#1. 부의 편중과 빈부격차에 대한 이야기 : CNBC에 따르면 옥시팸 (국제 구호단체)은 “지난 한해동안 전세계에서 210명이‘억만장자 (금융자산 10억달러이상)클럽’에 가입해 1426명으로 늘어났다”며 “이들 자산은 5조 40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부자 상위 1%의 재산은 현재 110조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최빈층 절반의 재산을 더한 것 보다 66배나많은 규모다. 세계 최상위층 부자85명의 재산이 지구촌 35억명 재산과 맞먹는다고 함.
#2. 인간의 그칠줄 모르는 탐욕을 경고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야기 : 지난 1월21일(2014) 스위스 다보스에 모인 사람들 (세계적인 정치. 경제 지도자 또는 석학들, 사실상 세계를 움직이는 상위 1% 이내 사람들, 혹자는 1%중 1%에 속한 이들이라함)에게교황은 비즈니스를 ‘고귀한 소명’이라고 말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고용을 창출하며 부를 보다 잘 분배 할수 있는 결정과 메커니즘과 프로세스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소명”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의 77세 생일에 바티칸 시티 성베드로성당 인근 노숙인들을 초대해 함께 식사를 했고 지병으로 피부가문들어진 이를 가슴으로 품었다.
그는 그들에게 “부(富)로 지배하지 말고 봉사”할 것을 그들에게 부탁했다.
#3. 끔직한 돈중독의 위험성을 깨닫고 800만 달러를 뿌리치고 월가를 떠난 샘포크 이야기: 그는 2010년 서른살 때 헤지펀드 메니저로 일했었는데, 회사가 계약연장 조건으로 800만 달러를 내걸었으나 “돈에 중독 되었다 (Iwas addicted)”는 것을 깨닫고 보너스를 포기하고, 빈곤층을 돕는NGO운영자가 되어 ‘그로서리 쉽스(Grocery Ships)’라는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며 돈을 기부받아 빈곤층에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일을 하면서 “지금이 전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4. 위대한 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스스로 작아졌고, 부유하였지만 스스로 가난해진 예수님 말씀 :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 네 보 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19-24에서 발췌)#5. 종교 개혁자요 장로교 창시자였던 존 칼빈의 인간 (특히기독교인)의 바람직한 경제활동을 ‘상호복종행위’로 본 이야기 :즉 내가 먼저 타인의 필요에 복종함으로써 그 대가를 받고 그리고 나서 그것을 사용하며 나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윈리이다.
다시 말하면 내가 타인이 필요로 하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요구에 복종하고 그것으로 얻은 대가 즉 돈을 가지고 내가 원하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는 과정을 통하여 타인도 나의 요구에 복종하게 된다. 이 원리를 벗어난 모든 경제원리는 잘못된 것이며, 그렇게 하는 자들은 사회와 국가에 폐를 끼치는 염치없는 인간들이다. 실례를 든다면 죄악시 되는 절도행위, 사기, 횡령, 투기, 독점행위,가격담합 등 법으로 금지하는 일들이나 고리 대금업, 폭리, 환차의 추구, 주식데이 트레이딩, 복권구매, 암표 상인등도 이 부류에 속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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