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고 동문회, 5월3일 본보 음악대축제 단체관람
중동고 남가주 동문회는 오는 5월3일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단체관람을 통해 동문 가족들의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김주영 수석총무, 최순봉 남가주 동문회장, 김주윤 부회장.
“동문회 단합은 역시 할리웃보울 단체 관람이죠”
올해도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단체로 관람하기로 결정한 남가주 중동고 동문회(회장 최순봉)는 “젊은 동문들을 포함해 동문가족들의 열기가 뜨겁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108년 전통의 명문사학으로 자긍심을 자랑하는 중동고등학교 남가주 동문회는 올해 23대 회장단 취임과 더불어 동문회 사무실(301 S. Kingsley Dr. LA)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지난 2월 개원했다.
최순봉 회장은 “올해는 크레용팝과 엑소M 등 아이돌 스타 출연진이 포진해 있어 자녀들을 데리고 할리웃보울을 찾는 동문들은 물론이고 젊은 동문들까지 티켓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동문회 차원에서 구입한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티켓은 동문회 사무실에서 배포할 예정이니 동문회 홈페이지(www.joongdongusa.com) 게시판을 통해 동문가족들 모두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
동문회 측은 또 선후배가 격의 없이 대화하고 즐길 수 있는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또 동문회 산하 와인동호회에서는 이날 와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중동 동문회는 산악회, 골프회, 축구회, 와인동호회 등 4개 동호회가 활발한 모임을 갖고 있어 취미와 적성에 맞는 소그룹 활동으로 특히 유명하다”며 “20여명의 임원진이 대 중동 동문들을 위해 동호회 활성화와 동기모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할리웃보울 단체관람을 시작으로 중동고 동문회의 주요 행사는 ▲12~13일 산악회 주관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캠핑 ▲8월 첫째 일요일 랄프 클락 리저널팍 모교 은사 초청 하계야유회 ▲12월 첫째 토요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송년의 밤 등이 예정돼 있다.
김주윤 부회장은 “한국일보 업소록의 동문회 광고를 보고 새로운 동문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동문회 사무실 개원과 24시간 중동 핫라인 운영으로 남가주는 물론 전 미주 동문들의 네트웍이 조성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테니 동문들은 ‘참여’를 통해 힘을 합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동고 남가주 동문회는 현재 주소 이전으로 동문회와 연락이 중단된 동문들의 주소변경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213)272-7227, 웹사이트 www.joongdongusa.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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