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상의 주축, 4월 11~13일 린우드
▶ ‘멕시코 플라자’ 연 5만명 참가 예상
지난달 31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케니 박 상의회장(가운데)과 마리오 카데나스 플라자 멕시코 제너럴 디렉터(오 른쪽 4번째)가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오는 4월11~13일 린우드 소재 ‘플라자 멕시코’에서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니 박·이하 상의)와 플라자멕시코가 공동 주최하는 ‘2014 코리안 멕시칸 라티노 페스티벌’이 한인-라티노 커뮤니티가 하나 되는 축제의장이 될 전망이다.
케니 박 상의회장, 오영관 상의 부회장, 제임스 차 상의 엑스포 분과위원장, 마리오 카데나스 플라자 멕시코 제너널 디렉터, 후안 엔시소 플라자 멕시코 상인협회장 등 주최 측 관계자 10여명은 31일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올해 페스티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B2B 성격의 실질적인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로컬 한인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인, 멕시칸, 라티노 커뮤니티에서 150개 업체, 100개 부스, 연인원 5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이벤트가 될 전망이며 한국, 멕시코, 중남미 각국의 총영사들과 멕시코 콜리마, 듀랑고 주지사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주최 측과 참여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교류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음식, 식품유통, 패션 액세서리, 옷, 신발, 그로서리 등 한인 및 라티노 고객들이선호하는 제품들이 대거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아 끌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참여를 확정지은 한인기관 및 업체는 경남사무소, 경북사무소, 경기도사무소, 광주사무소, 3D 프린터 업체‘ 캐리마’ (Carima) 등 20여개이며 주최 측은 참여를 원하는 업체들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스 참가비를 종전의 2,000달러에서600달러로 대폭 내렸다.
이미 2,000달러를 내고 참여를확정지은 기관 또는 업체에게는 행사 스폰서 자격이 부여되며 비용에걸맞은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상의는 밝혔다. 음식부스의 경우 부스와 퍼밋을 합쳐 1,000달러의 비용이 든다.
케니 박 상의회장은 “올해는 특별히 한국에서 오는 기업들과 멕시코에서 오는 기업들, 라티노 시장이 주타겟인 한인업체를 연결하는 1대1 비즈니스 미팅에 주안점을 두고 행사를진행하게 된다”며 “앞으로 상의는 멕시칸 및 라티노 커뮤니티와 협력을강화해 미주 한인 상공인들이 라티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리오 카데나스 플라자 멕시코디렉터는 “한인과 멕시칸, 라티노 커뮤니티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친구같은 관계”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세커뮤니티가 하나가 돼 LA 경제 발전을 주도해 나가자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 및 참가 신청
(213)480-1115 상의 사무국 info@kaccla.com, www.kaccla.com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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