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 Voice 사역축제
▶ 티벳,아프간등 소수민족 복음화 결의다져
“ 총인구 7백여만명(7,150,739)인 북가주 베이지역은 70개국에서온 이민자들이 운집해 있는 땅끝 선교의 현장입이다. 이곳이 바로 우리의 선교지 입니다.” 베이지역 다민족 복음화 사역을 추진하고 있는 ‘One Voice’(한 목소리)는 “소수민족이 몰려있는 북가주지역이 미국의 거대한 땅끝이자 이곳이 선교지”라면서 복음화 결의를 다졌다.
베이지역 다민족 사역의 네트워킹및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해 16일 상항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ONE VOICE’ 사역축제에서 유기은 목사(주 손길장로교회)는 “여러민족이 모여살고 있는 베이지역이 미국의 거대한 땅끝”이라면서 베이지역 소수민족 선교를 위한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유기은 목사는 “ 올해는 베이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티벳민족의 교회 개척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베이지역 티벳인 복음화를 통해 세계의 지붕이라 할 수 있는 티벳의 복음화로 연결 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지역에 티벳인들은 버클리와 리치몬드,엘 세리토지역에 집중거주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교회는 없는 실정이다. ‘One Voice’는 티벳민족의 교회 개척을 위해 오클랜드 몽골교회(담임 오트 곤바야,오기)의 솔몬바타 갤런쿠 목사를 전도자로 하여 티벳인 전도사역에 나서고 있다. 쏠몬바타 목사는 본래 불교가정에서 태어났으나 몽골의 복음자유교화를 찾아가 성경을 배우고 세례와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아 목회를 해오고 있다. 쏠몬비타 목사는 이날 사역보고를 통해 “하나님은 다섯번이나 티벳민족을 향하도록 마음을 두드리셨다.몽골교회 오기목사와는 티벳 미족을 위해 예비하신 만남”이라면서 티벳인 선교에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5시30분부터 상항중앙장로교회 서대석 장로 사회로 열린 ‘One Voice’축제는 동 교회 선교부 문일성 장로의 개회선언과 전우철 장로의 기도,권혁천 목사의 말씀등으로 진행됐다. 권혁천 목사는 “예수님이 세상에서 마지막 말씀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라면서 “이곳에 모인 우리는 주님의 유언과 같은 베이지역에 와있는 미전도 종족에 대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날 모임에서는 유기은 목사의 원 보이스 사역 소개와 아프간교회 아브라함 목사의 사역보고,베이지역 다민족 선교사 소개, 배정미 사모의 소수민족 어린이 사역보고, 민족교회 사역자를 위한 기도순서도 있었다.
지난 2011년부터 소수민족 사역에 나선 원 보이스는 프리몬트지역에 아프간교회 개척을 후원하여 2013년 4월부터 뉴라이프교회에 모여 아프간인들이 에배를 드려오고 있다. 원 보이스 사역은 뉴라이프교회를 비롯 상항중앙장로교회, 임마누엘장로교회, 주 손길장로교회, 참빛교회,해피 벨리교회등 여러교회와 뜻있는 개인들의 후원으로 소수민족선교 사역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버클리를 중심한 티벳인 교회 개척은 상항중앙장로교회선교부(부장 문일성 장로)가 미전도 종족 선교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연락처 (408)309-9091(원 보이스사역팀). Onevoicebayarea@gmail.com
<손수락 기자>
상항중앙장로교회에서 16일 열린 One Voice 사역축제 참석자들이 뜨겁게 찬송을 부르고있다. 맨 왼쪽은 권혁천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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