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세무설명회 29일 SD·31일 LA서
▶ ■ 본보 특별후원
LA 총영사관, 한국 국세청, 주미 한국대사관, 샌디에고 한인상공회의소, 미주 한인공인세무사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한미 세무설명회가 오는 29일(금)과 31일(월) 샌디에고 노인회관과 LA 한국교육원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세무설명회에는 한국 국세청 나성길 사무관·이동화 서기관·이장우 조사관, 김유정 변호사 등이 강사로 나와 한미 양국의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제도, 한국에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경우 한미 양국에서의 세금보고 절차, 한국 내 금융 및 부동산 투자 때 유의사항, 미국 납세자의 해외자산 보고, 외국 금융기관에 의한 미국 납세자 해외계좌 보고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가 끝난 후 모든 강사들이 참여하는 개별 세무상담 순서도 마련된다. 설명회 및 세무상담은 별도로 예약할 필요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날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설명회 강사들이 저술한 2014년판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 책자는 한국에 각종 재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금융 및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재미동포들이 꼭 알아야 할 양국의 과세제도에 대한 설명과 한인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과 답변 117개로 구성돼 있다.
김석오 LA 총영사관 관세영사는 “기존의 해외 금융계좌 보고(FBAR)와 해외 금융자산 보고 외에도 최근 외국 금융기관의 연방 국세청(IRS)에 대한 미국 납세자 해외계좌 보고제도(FATCA)가 시행되는 등 국제적인 측면에서 미국 세무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한인들이 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무설명회를 통해 재미 한인들이 복잡한 세법을 잘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김석오 영사 (213)385-9300, 내선 70번, 이영실 공인세무사협회 회장 (714)530-0030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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