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교회 담임이었고 나그네선교회 대표였던 이천우(65)목사가 2월28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뉴욕에서 교회와 선교회를 통해 복음을 증거하던 이 목사는 2004년 은퇴예배를 갖고 한국 등지에서 사역해 왔다. 이 목사는 각설이 출신의 목사로 특히 그가 남긴 신앙간증 저서 <각설이 예수>는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그는 7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거지가 되어 온갖 고생을 하다 동두천에서 강신경 목사를 만난 후 변화돼 신학교에 들어갔고 한국침례교신학교를 졸업한후 1974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1975년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거지들을 모아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며 한국에 나그네집을 설립하는 하는 등 본격적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해 복음을 증거 했다.
이 목사의 환송예배(장례위원장 송병기 목사)는 3월3일(월) 중앙장의사에서 열렸고 발인예배가 4일(화) 오전10시 중앙장의사(162-14 Sanford Ave. Flushing, NY)에서 열린다. 문의: 347-776-4541(유가족 남경신), 347-723-2386(장례위원 김원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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