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고기·삼합·보쌈에 야채·쌈장류까지
▶ 한인마켓들 주말 대목 기대
삼겹살 데이인 3월3일을 앞두고 한인마켓들이 할인경쟁을 벌이고 있다. 마켓 정육부에서 손님이 삼겹살을 고르고 있다.
한인마켓들이 3월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주말부터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선다.
삼겹살은 물론 갈비, 목살 등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할인하며 쇠고기도 세일가에 내놓았다. 쌈에 필요한 쌈장과 야채류를 포함해 바비큐 파티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들도 함께 세일목록에 올랐다.
주말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바비큐 파티를 계획하는 한인들의 소비심리를 최대한 끌어올리며 반짝 매출 상승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H마트는 대대적인 삼겹살 데이 세일전을 마련했다. 생삼겹살과 양념 벌집삼겹살을 파운드당 각각 5.79달러, 4.99달러에 판매한다. 냉동 삼겹살도 4.79달러에 내놓았다. 쌈과 함께 곁들이는 고기전용 쌈장과 아삭한 마늘쫑, 매콤 새콤한 쌈무 등이 세일품목에 올랐다.
아씨수퍼 반찬부는 ‘삼겹살 데이 특별메뉴’를 마련했다.
삭힌 홍어와 편육, 묵은 지가 함께 나오며 톡 쏘는 맛이 일품인 ‘홍탁 삼합’과 편육, 무보쌈속, 절임배추가 함께 곁들여진 ‘삼겹살 무보쌈’ 한국 고랭지 배추김치를 사용해 맛깔나게 볶아낸 제육볶음 등을 선보였다.
삼겹살과 같이 곁들일 수 있는 이북식 석박지 무김치도 함께 판매 중이며 한국 고랭지 배추김치는 파운드당 2.99달러에서 1.99달러로 할인한다. 이 외에도 흑돼지 삼겹살은 파운드당 2.99달러 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
가주마켓은 바비큐 아이템 세일에 나섰다. 독점으로 선보이는 일본 수출용 삼겹살을 파운드당 2.99달러로 판매하며 흑돼지 대패 삼겹살은 3.99달러, 돼지 양념불고기는 3.49달러에 내놓았다. 최상급 잔갈비는 5.99달러의 파격가에 선보인다.
시온마켓은 흑돼지 삼겹살로스와 부드러운 돼지 목살을 각각 3.29달러와 2.99달러에 내놓았다. 또 고기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버섯과 마늘 모음전을 진행한다. 깐마늘과 느타리버섯은 5파운드에 각각 2.99달러와 6.99달러 시푸드버섯은 2팩에 0.99달러에 세일한다.
갤러리아마켓은 돼지갈비를 2.99달러에 내놓았다. 이 외에도 주말 내내 오뚜기 통 큰 세일을 진행한다. 3분 카레와 짜장, 즉석밥, 참기름 등 인기품목을 최대 50% 이상의 할인가를 적용해 선보인다.
플라자마켓은 차돌박이와 소꼬리를 각각 5.99달러와 5.49달러 특가에 판매한다.
<박지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