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평통, 대통령 표창 전달식 및 신년 하례식 성황
심재환, 신도형, 케이전 위원에 축하 박수
평통 시애틀 협의회가 15기 당시 한인사회 통일공감대 형성과 통일역량 지지기반 조성에 기여한 심재환, 신도형, 케이 전 등 3명의 자문위원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페더럴웨이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및 신년 하례식에는 자문위원들 및 한인사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이수잔 평통 시애틀 협의회장은 “시애틀 협의회가 지난 15기 때 해외 우수협의회로 선정되는데 이들 세분의 역할이 컸다”며 “16기에서도 임원직을 계속 맡아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이들의 공로를 대통령께서 인정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기에서 간사를 맡았던 심재환 위원은 16기에는 수석 부회장으로, 신도형 위원과 케이 전 위원은 15기와 마찬가지로 여성분과 위원장과 재무부장으로 이수잔 회장을 보좌한다.
송영완 총영사는 “수 많은 사회단체 중 대통령께서 직접 한사람 한사람 임명하는 단체는 민주평통이 유일하기 때문에 정부를 대표하는 총영사관은 이 분들에 각별한 마음을 갖게 된다”며 “특출한 활동을 보였던 15기의 좋은 전통이 16기 협의회로 이어지고 특히 오늘 수상한 세분이 15기때 쌓았던 노하우와 연륜을 16기에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상자들은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은 데 이 상을 받게 돼 송구하고 조심스럽다”며 “이 상은 한인사회와 조국통일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라는 의미의 귀한 상으로 15기와 16기 자문위원 모두와 함께 영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협의회는 오는 3월 2일 서북미 지역 모든 한인교회에서 ‘통일염원 예배’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차세대 통일 강연회, 3월 29일 ‘통일 골든벨’, 7월 본국 통일견학 프로그램, 10월 남북문화 예술제, 11월 주류사회와 함께하는 통일강연회 등 서북미 지역 한인사회에 통일 바람이 확산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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