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풍무 센트레빌, 동탄2 아이비파크, 별내지구 푸르지오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이 3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매매시장 정상화의 기틀이 마련됐고 정부대책으로 금융비용도 줄일 수 있는 지금이 내집마련의 적기라고 조언하고 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2억9,368만원으로 3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체로도 평균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60%를 넘어섰고, 90%를 넘어서는 단지들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해 들어서도 전세가격 오름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13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0.24%가 올라 7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다 보니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대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통상 구정연휴가 끝나고 난 뒤에는 봄 이사철을 앞둔 이사수요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전문가들은 최근 매매시장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서울 전셋값과 비슷한 수준의 수도권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대책으로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미만 무주택 소유자의 경우에는 공유형 모기지론이나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금리 연2.8~3.6%)등을 활용해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에서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을 분양 중이 다.
기준층을 기준으로 59㎡(이하 전용면적)의 분양가가 2억3,6000만원, 72㎡는 2억8,300만원 선으로 서울 평균 전셋값보다 낮다.
지난해 말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중도금 무이자 대출로 변경해 금융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분양중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도 3.3㎡당 분양가가 890만원으로, 전가구를 2억원대에 매입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 분양중인 ‘별내 푸르지오’는 76㎡의 분양가가 3억2,000만원대, 84㎡는 3억4,000만원이다.
이 단지는 지상 21층 높이의 14개동에 76·84㎡ 1,100가구로 구성된다. 2019년 지하철 4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별내북부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다.
동원개발이 분양 중인 고양 삼송지구 ‘삼송 동원로얄듀크’도 3억7,200만~8,5000만원 선에서 84㎡를 구입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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