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의 로저 구델 커미셔너가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늘리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구델 커미셔너는 7일 NFL.com과의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 확장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에는 달라스 카우보이스 구단주인 제리 존스가 플레이오프 확장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현재 NFL은 양대 컨퍼런스 별로 4개 디비전 챔피언과 2개 와일드카드 등 6팀, 총 12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현재 고려되고 있는 확장안은 컨퍼런스별로 와일드카드 팀을 4개씩으로 늘려 총 16개팀이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것이다. NFL이 총 32개팀으로 이뤄졌으니 이 확장안이 통과될 경우 50%가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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