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안득찬ㆍ이진성씨, 부이사장엔 케이 전ㆍ이동훈씨
29일 ‘상공인의 밤’ 행사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와 시애틀 한인회에서 봉사해온 정현아씨가 서영기 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내년부터 2년간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된다.
상공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동)는 지난 8일 차기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현아씨가 단독 입후보해 서류 검토 후 하자가 없어 당선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현아 신임 회장은 러닝케이트로 부회장에 안득찬ㆍ이진성씨, 이사장에 신광수씨, 부이사장에 케이전ㆍ이동훈씨를 각각 등록했다.
한인사회에서 오래 봉사하다가 자녀교육을 마친 뒤 2~3년 전 활동을 재개한 정 신임 회장은 벨뷰 스퀘어몰에서 ‘라이스&롤’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을 맡아왔다. 특히 정 신임 회장은 시애틀한인회와 상공회의소의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내년 1월13일 쇼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리는 ‘제7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의 준비위원장도 맡았다.
삼성 시애틀법인장 출신으로 상공회의소 고문 등으로 활동해온 신광수(무역업)씨가 이사장으로, 워싱턴주 여성부동산협회 회장 출신인 케이 전씨와 이동훈 변호사가 부이사장으로 참여한 것도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한인 상공회의소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코앰TV 공개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2년간 상공회를 이끌어 온 서영기 회장-이수잔 이사장 체제를 이을 새로운 회장과 이사장단을 인준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지난 1년간 역경을 이겨낸 한인 상공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상공인의 밤’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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