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순간의 태풍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필리핀의 재난자들을 위해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에서 나서서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
역대 최강 위력을 자랑하는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덮친 지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저들을 위해 굿네이버스는 급한 대로 50만달러 규모의 각종 구호품을 꾸려 피해 지역에서 구호를 하고 있다.
“급한대로 50만 불 규모의 지원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 50만 불 정도를 더 지원하려고 합니다. 여러 교회와 동포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는 한국인 총책임자인 안형구 지부장은 교회 앞에 호소를 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1천4백만명의 피해자, 5천여명의 사상자, 4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백만 이상의 주택 파손, 각 도시의 재건을 위해서는 50억 달러의 규모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내 36개주에 걸쳐 심각한 피해가 발생되었으나, 현재 많은 도로와 전기, 전화 공급 등이 복구되고 있으나 이재민들의 식수와 음식, 거주 등의 문제는 요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1994년 르완다 난민촌 캠프 지원을 시작으로 지구촌 곳곳의 전쟁과 재난 지역을 찾아 다니며 구호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2008년부터 필리핀 마닐라에 지부를 설립하여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지원해 왔다. 이밖에도 32개 빈민국가에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굿네이버스의 연결은 전화 1-877-499-9899, 323-227-8383, 이메일은 sponsorship@goodneighbors.org이다.
필라 한국일보도 성금 나서또한 필라 한국일보도 저들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일원화된 창구를 열어 동포들의 힘을 모으고자 한다. 올 12월 31일까지 모아진 성금은 국제 적십자사에 기탁할 예정이다.
성금은 본보(613 W. Cheltenham Ave. #200. Elkins Park. PA 19027)를 직접 방문하거나 CHECK(Payable to American Red Cross)를 본보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215-935-500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