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랭킹에서 9위로 탑10 진입 SEC, 8개팀 랭킹 올려 신기록
UCLA 쿼터백 브렛 헌들리(왼쪽)가 캘리포니아와의 경기에서 러싱을 시도하고 있다.
UCLA가 지난 2005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AP 전국랭킹 탑10에 진입했다.
지난 12일 캘리포니아를 37-10으로 완파하고 시즌 5전 전승행진을 이어간 UCLA는 이번주 AP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 9위에 랭크됐다. 지난 주말 5위였던 스탠포드와 7위였던 조지아가 이변의 제물이 되면서 탑10 밖으로 탈락하면서 UCLA가탑10으로 올라섰다. UCLA가 AP랭킹탑10에 오른 것은 지난 2005년 8전전승으로 7위에 오른 이후 8년 만에처음이다.
한편 앨라배마와 오리건, 클렘슨,오하이오 스테이트가 1~4위를 지킨가운데 지난 주 5위였던 스탠포드는유타 원정에서 21-27로 고배를 마시면서 이번 주 랭킹에서 13위로 8계단이나 떨어졌다. UCLA는 이번 주 스탠포드 원정에 나선다.
이밖에 지난 주 10위였던 루이지애나 스테이트(LSU)는 지난주 플로리다를 꺾고 스탠포드와 조지아의 패배 여파를 타고 이번 주 6위로 4계단상승, 탑10안에서 가장 큰 점프를 했다.
한편 사우스이스턴컨퍼런스(SEC)는 이번 주에 총 8개팀을 랭킹에 올려 AP랭킹 역사상 한 컨퍼런스 최다팀 랭킹진입 기록을 세웠다. 프리시즌부터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디펜딩내셔널 챔피언 앨라배마를 위시해 6위 LSU, 7위 텍사스 A&M, 11위 사우스캐롤라이나, 14위 미주리, 15위 조지아, 22위 플로리다, 24위 어번이 랭킹에 오른 SEC팀들이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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