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북부한인회의 주정수(왼쪽 3번째) 회장, 리디아 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이사들이 행사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OC 북부한인회(회장 주정수ㆍKAFNOC)는 지난 12일 오후 6시 나츠베리 팜 호텔에서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주정수 회장은 “북부한인회는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다가가서 봉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참석한 한인들이 봉사하는 한인회를 많이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최재현 LA 민주평통 회장, 밀러 오 부에나팍시 부시장, 영 김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 스티브 드 루즈 라미라다시 시장, 박동우 샤론 콱 실바 가주 하원의원 보좌관, 정철승 OC 한인축제재단 회장, 폴 송 인랜드한인회 전 회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밀러 오 부시장은 “북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은 북부한인회와 같은 단체를 가지게 된 것은 행운이다”며 “북부한인회의 주정수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부에나팍시에서 준비한 축하장을 전달했다.
리디아 배 북부한인회 이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에서 이경택 구 북부타운번영회 전 회장이 주정수 북부한인회 회장에게 기를 전달했다. OC 북부한인회는 구 북부타운번영회에서 명칭을 한인회로 변경해 이번에 출범식을 가진 것이다.
북부한인회 임원은 회장 주정수, 부회장 이수미, 이사장 리디아 배, 사무총장 수잔 김, 사무차장 미셀 이, 재무 이영상씨 등이다. 이사진은 이영상, 김미정, 박광림, 이창훈, 안젤라 정, 케빈 윤, 폴 노, 정명채, 마이클 라, 제이 박, 피터 김, 사이몬 주, 빅토리아 최, 이윤광, 김문기, 마이클 김, 주재영, 에릭 황씨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
한편 OC 북부한인회는 출범식 축하공연으로 임미자 무용단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무용을 소개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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