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 문화홍보를 위한 공연을 갖는 세계예능교류협회 학생예능단 이현지, 박채연, 남궁지수, 김도희, 서지민, 백진호, 최민석, 성아침 단원이 홍성태 단장과 함께 본보를 방문했다.

한미 친선교류 증진을 위한 대한민국 학생예능단(단장 홍성태)의 미주공연이 15일 오전 10시 김영옥 중학교(615 S. Shatto Pl.) 대강당에서 열린다.

세계예능교류협회(회장 구임수)가 한국 문화홍보를 취지로 개최하는 학생예능단 미주공연 및 글로벌 영어 리더십 캠프로 올해는 97명의 공연단원들과 스태프 43명이 참가했다.

홍성태 단장은 “한국의 전통문화 소개와 한·미간의 친선교류뿐 아니라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국의 젊은이들이 세계의 문화를 접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21세기 문화와 예술의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무용, 음악 콩쿠르와 미술대회,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 우수한 학생들이 단원으로 참가했으며 전통무용과 장구춤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단원으로 참가한 학생대표 이현지(대성 4학년)양은 “긴장도 되지만 한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좋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의 (213)700-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