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 시대에 걸맞은 인재양성"
▶ 오는 26일 가을학기 개강
"개혁주의 신학사상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신학교육을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오는 26일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는 웨스턴 크리스챤 신학대학의 서광원 학장이 강조하는 교육목표이다. 서광원 학장은 웨스턴 크리스챤 신학대학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세계 하이텍의 본거지인 실리콘밸리 지역에 지난 2011년에 학교를 설립한 뒤 가주 정부로부터 학교법인으로 승인 받은 후 사립고등 교육국(Bureau For Private Postsecondary & Vocational Education)으로부터 종교특례와 일반특례 절차를 밟고 있는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서 학장은 "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서로가 쉽게 왕래할 수 있는 지구촌 시대이며, 이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시대라고 본다"면서 "그래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준비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학장은 세부적인 목표로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평신도 지도자 양성, 개혁주의 신학사상에 입각한 목회자 양성, 미전도 종족을 향한, 열방이 주 볼 때까지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선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과 그리고 실리콘밸리 지역에 많이 나와있는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웨스턴 크리스챤 신학대학은 현재 학부과정과 대학원 과정이 마련되어 있는 가운데 학부 과정의 경우 신학과와 기독교 교육학 및 리더십 과정이 있으며 대학원 과정은 목회학과 교육학, 상담학 및 리더십 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또한 박사 과정은 2015학년 봄학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지금 진행중인 일반특례 절차가 끝나면 일반대학으로 여러 학과를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학장은 특히 학교의 장점이자 특징 중 하나로 원거리 교육시스템 과정인 사이버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뒤 "글로벌 크리스찬 리더십 과정은 사회에 진출하려는 학생들에게 모든 분야에서 크리스챤 리더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선교학 과정은 선교사 지망생들로 하여금 졸업 후에 선교사로 파송 받을 수 있도록 중남미와 동남 아시아 지역에 있는 선교지와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이미 브라질 삼국경 신학교와는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매년 6~8월에 교수들과 학생들이 방문하여 선교연수를 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구촌 시대인 만큼 앞으로 세계를 품고 있는 한국의 모든 분야의 학생들에게도 문호를 열어주는 기회가 되도록 모든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여러 학교들과도 연계해 가려고 한다며 계획을 알려줬다.한편 웨스턴 크리스챤 신학대학의 2013년 가을학기 개강 날짜는 오는 26일(월)오후 5시이다.
<이광희 기자>
개혁주의 신학사상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신학교육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히는 서광원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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