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주활동 회원들 8일부터 파크뷰 갤러리
한국과 미주지역 민화작가 155명이 총출동하는 ‘2013 한국민화 LA 특별전’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회장 신동식)가 주최하고 미주한국민화협회(한국민화협회 LA지부·회장 성기순)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8~17일 파크뷰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한국민화협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해외 전시 중 최대의 행사로 한국 전통 민화의 위상을 미국 사회에 알리고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도와 LA 한인들에 큰 자긍심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신동식 한국민화협회 회장은 “1980년대 즈음해서 일기 시작한 우리 전통 민화에 대한 관심은 최근 10여년 동안 급격히 확산되어 왔으며 각종 민화 관련 전시회가 끊임없이 개최되고 있다”며 “이제는 민화가 한국 미술계에서 자연스럽게 다른 순수미술 장르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만큼 미국인들에게 한국 미술이 아름다운 미를 소개하는 한국 문화예술 축제의 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별전 초대작가로 권성녀, 권정순, 금광복, 박찬민, 송창수, 신동식, 오인효, 이명희, 이정옥, 임부경, 정하정, 조명희, 천경선 등 13명이 참가하며 박영실, 김박경희, 김혜미, 유순자, 성기순, 전정자, 이제인, 고 이메리, 박선애 등 142명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한국민화협회는 1995년 창립되어 42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해외에도 중국 광저우, 호주, 미국 LA지부 등이 설립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민화의 활성화와 능력 있는 신진작가의 발굴을 위해 해마다 민화 공모전을 개최하며, 회원들의 작품전시를 위한 협회 회원전을 개최해 왔다.
‘2013 한국민화 LA 특별전’ 개막식은 8일 오후 5시 파크뷰 갤러리(2410 W. James M. Wood Blvd.)에서 열린다.
문의 (213)503-6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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