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민족 연합하여 주를 찬송
▶ 30여민족 함께 찬양 기도
열방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제 6회 글로벌 다민족 콘서트가 26일 저녁 오클랜드 세코이야 커뮤니티 처치(담임 데이빗 바이저 목사)에서 많은 민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글로벌 다민족 국제선연합회: GIM(Global International Missions 대표, 정 윤명목사 / 월넛크릭 지아이엠 교회) 주최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 콘서트에는 30여 민족 600여명이 모여 한 목소리로 주 하나님을 찬양했다. 대회장인 정윤명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콘서트에서는 미국의 회복과 함께 열방의 부흥을 소원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다양의 일치를 이루며 화목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다민족 대형교회인 캐스트로 밸리 네이버우드처치, 옥 팍 크리스찬 펠로우싑, 알렌 템플침례교회 등 미국 주류교회가 중심이 됐다. 그리고 한인교회를 비롯한 이스라엘 , 러시아, 라티노, 아프리카, 태평양 아일랜드 등의 30여 민족이 연합하여 이 지역에 놀라운 하나님의 성령의 치유 역사가 임하기를 기도했다. 다민족 콘서트에서 국제적인 치유사역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Maurice Sklar와 첼리스트 Doug MccUre의 특별 연주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와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 콘서트에는 라티노 민족 연합을 비롯 한인교회 연합의 크로마 하프, 아프리카 아메리칸, 러시아, 이스라엘(Messianic Jew), 인도네시아 교회연합그룹이 각기 고유의상을 입고 각 민족 전통 악기로 연주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미얀마교회의 워십댄스와 찬양, 콩코드 팍 해븐 교회와 케스트로 밸리 네이버후드 교회 청년들의 밴드을 반주로 한 찬양에는 참석자도 함께 찬양하는 등 높은 공감대를 이루었다.
데이빗 바이져 목사(Sequoyah Community Cchurch)는 요한계시록 7: 9-12을 인용, 열방의 구원을 통한 회복과 부흥의 메시지를 전했다. 데이빗 목사는 ‘Every Tribe’ 제목의 메시지에서 “문화와 언어와 세대의 차이는 있어도 구원받은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찬양을 드리며, 그리스도 안의 다양의 조화와 일치로 모든 민족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함께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대회장인 정윤명 목사는 “여러 민족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통해 열방의 부흥과 다민족에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제 9회 글로벌 콘서트는 오는 9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전일현 상항지역 한인회장도 참석하여 함께 찬양하며 다민족과 화합을 다졌다.
<손수락 기자>
각 민족 고유의상 차림으로 26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제 6회 글로벌 다민족 콘서트 참석자들이 다함께 미국 국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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