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가정용품 생산회사인 ‘키트리치’(Kittrich Corp.)사가 포모나에 있는 ‘미션 71 비즈니스팍’에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3년 동안 LA카운티 동부지역에 건립되는 가장 큰 산업 빌딩으로 ‘키트리치’사는 본사 사무실과 공장, 라미라다에 있는 웨어하우스를 이곳으로 이전 시킬 계획이다. 이 회사의 제시 마시아스 CFO는 “시설과 프로퍼티의 사이즈는 회사의 리더십과 연관있다”며 “우리의 요구에 맞는 큰 빌딩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0만달러를 들여서 전체 4개의 빌딩을 건립하며, 전체 비즈니스팍 건립에는 1억1,000만달러가 들어간다. 제시 마시아스 CFO는 “이것은 우리로 보아서는 상당히 큰 투자이다”고 말했다.
‘키트리치’사는 종이, 아동 화장실 용품, 학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가정 용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직원은 215명으로 포모나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에 직원 수가 25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키트리치’사의 라미라다 사무실과 생산공장은 리스가 곧 끝나고 미래에 확장을 위해서 새로운 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포모나로 이전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내년 초에 빌딩을 완공하고 올해 11월말이나 12월초 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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