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와 합작해‘뉴욕시티 풋볼클럽’창단 MLS 20번째 팀…2015년 신생팀으로 출발
메이저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사커’로.
뉴욕 양키스가 축구팀 구단주가 됐다.
양키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손잡고MLS(메이저리그 사커) 뉴욕시티 풋볼클럽(NYCFC)을 창단한다고 발표했다. NYCFC는 MLS의 20번째 팀으로 오는 2015년 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한다.
NYCFC는 맨시티가 다수 구단주를 맡게 되며 축구 관련 분야는 맨시티가, 스테디엄 건립 등 구단 운영 쪽은 양키스가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는창단비로 MLS에 내야하는 1억달러 가운데 25~30%를 부담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NYCFC는 맨시티에 선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고 맨시티 선수들이 NYCFC로 임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MLS는 이미 뉴저지 지역에 연고를 둔 뉴욕 레드불스와 NYCFC가 ‘뉴욕 더비’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맨시티와 양키스는 뉴욕 플러싱 메도우스-코로나팍에 새로운 축구장을 건립할 예정으로 뉴욕시 당국과협상을 진행중이나 커뮤니티 그룹들이 반대의사를 제기함에 따라 타 지역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새 구장이 건립되기 전까지뉴욕 양키스테디엄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테디엄에선 이미지난해 두차례 축구경기를 치렀고 오는 25일 맨시티와 첼시가 친선경기를가질 예정이다.
<김 동 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