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퍼보울 트로피“무사해요”
수퍼보울 영웅들을 환영하는 인파로 거리는 물결을 이뤘다. 약 20만명이 몰려든 가운데 5일 볼티모어에서는 한바탕의 파티가 펼쳐졌다. 와이드리시버 토리 스미스가 빈스 롬바디 트로피를 번쩍 든 가운데 수퍼보울 XLVII(47) 챔피언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우승의 축하하는 개선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다. 레이븐스는 지난 3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수퍼돔에서 벌어진 NFL 결승에서 34분간의 정전사태를 딛고, 샌프란시스코 49ers의 무시무시한 추격을 뿌리치고 34-31로 이겨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서 볼티모어 레이븐스로 변신한 이후 두 번째 수퍼보울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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