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초청‘오스카 오찬’ 최고령·최연소 각축 여우주연상 큰 관심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각 부문 수상 후보들이 4일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연례 오찬행사를 가졌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3주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후보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후보작 선정 결과 발표에서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큰 차이를 보여 오스카 트로피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링컨’이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5개 부문을 포함,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후보를 기록했다. 앙 리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는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그러나, 지난달 13일 열린 제7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링컨’은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남우주연상을, ‘라이프 오브 파이’는 음악상 수상에 그쳤다. 반면에 골든 글로브를 석권한 벤 애플렉 감독의 ‘아르고’와 탐 후퍼 감독의 뮤지컬영화 ‘레미제라블’은 아카데미 작품상 등 7~8개 부문 후보에 지목됐으나 둘 다 감독상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해 골든 글로브 수상이 아카데미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벗어나게 했다.
다만 작품상과 남우주연상(휴 잭맨), 여우조연상(앤 헤서웨이),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 등에 후보로 지목된 영화 ‘레미제라블’의 아카데미 대량 수상이 점쳐지고 있고, 감독상은 프랑스의 오스카 세자르상을 수상한 영화 ‘아무르’의 미카엘 하네케 감독이 강력한 수상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4일 할리웃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하은선 기자>
중견작가 김성은씨의 개인전 ‘나의 사랑, 나의 신부’(My Beloved, My Bride) 오프닝 리셉션이 지난 24일 MK 스페이스에서 열…
제임스 최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회 부회장은 지난 25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커닝햄팍에서 열린 뉴욕시경(NYPD) 기금모금 소프트볼 경기에 참석…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총회장 정영열)는 26일 한국 중앙검찰청 및 8개 지방검찰청 수사과 직원들과 함께 뉴저지 버겐카운티 검찰청을 방문해 연수…
알재단(대표 이숙녀)은 지난 21일 아티스트 토크와 재미한인작가 아카이브 프로젝트인 AKAA(The Archive of Korean Artis…
야엘 발효 사향 공진단이 전통 한방의 지혜와 현대 과학기술이 결합된 프리미엄 건강 보조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귀한 사향과 고가의 한약 재료…
트럼프 대통령 판결 직후“위대한 승리”누구든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이 일부 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정부효율성부(DOGE)의 대대적인 감원 조치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퇴직 공무원들의 온라인 구직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구…
누구든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주는 ‘출생시민권’이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대로 일단 금지된다.연방대법원은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