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민족이 모여 함께 기도하는 제 6회 올네이션스연합 중보기도 컨퍼런스가 지난 27일 산호세 센트럴 크리스찬 교회(담임: Roger Edrington)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글로벌 다민족국제선교본부(GIM대표:정윤명목사,월넛크릭 지아이엠교회담임)가 주최한 이날 연합 기도 커퍼런스에는 20여 다민족 3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 미국과 열방의 회복을 소원하며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특히 이날 알마스 테스호메(Almazs Teshome) 에티오피아 복음전도자는 열방의 회복 이슈발표에서 최근 이란 기독교 목사의 구속과 기독교인들애 대한 박해를 전하면서 이란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으로부터 진정한 평안과 자유의 축복을 찾을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제6회 연합 기도 컨퍼런스는 김영련 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 담임)의. 개회 기도를 시작으로 정윤명 목사의 환영 인사, 호세 스티브스 밀피타스 시장의 축사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국의 회복을 위한 6개항의 특별합심기도를 비롯 한국,인도, 이란, 라티노, 아프리카, 유럽, 일본,중국등의 치유와 회복과 함께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미국내 여러 다민족 크리스챤 들이 연합중보기도하며 협력키로 하였다.
또 미국 교회와 학교, 사회, 정부, 젊은세대를 향한 영적각성, 캠퍼스 복음화와 함께, 가정과 교회, 사회의 보호를 촉구하며 기도했다. 특히 동성애와 낙태 등의 창조질서를 어지럽게하는 미국사회의 회복 선언기도를 위클리프 사우스베이지역 로저 그린(Roger Green) 선교사가 10개 문항의 ‘미국 회복 선언’후 합심기도 순서도 있었다.
올네이션스 중보기도 컨퍼런스에는 미국 주류 교회를 중심하여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 베트남, 이란, 라틴(멕시코, 파나마, 페루, 칠레,아르헨티나 등) ,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칸, 패시픽 아일래드, 이스라엘(Messianic)등 베이지역 20개민족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루마니아와 미국, 한국, 이스라엘, 라티노를 비롯한 각 커뮤니티 목회자들의 현황 설명과 기도 제목( Prayer Issue)요청과 회복을 위한 영상발표가 있었다.
’이땅을 치유하소서’ (역대하 7장 14절)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6회 컨퍼런스에서는 새누리 침례교회(담임:손경일목사)의 연합성가대(지휘:송효식목사)의 메들리 찬양과 박승진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 선교목사)의 북한의 지하 기독교인과 탈북자들의 심각한 인권유린등을 최근 일본TV 방영 내용들을 인용 발표하며 북한의 심각한 인권문제를 알렸다.
참가교회의 중보 기도 요청이 있은후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워십댄스와 산호세 온누리교회 어린이들의 부채춤 공연이 펼쳐졌는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Samuel Earp박사(사우스 교회연합회 선교위원장)의 ‘Just One’주제로 메시지를 전했으며 사우스베이 지역 시민대표로 참석한 호세 스티브스(Jose Esteves)밀피타스 시장은“ 여러 민족이 다양한 문화 속에 함께살아가고 있는 미국내의 여러 민족들이 미국주류사회와 함께하는 연합기도컨퍼런스에 참가하여 기쁘다”면서 “ 침체된 미국과 열방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의 긍휼을 함께 간구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20여 다민족 목회자와 중보기도 대표자 30여명이 강단으로 나와 함께 손을 잡고 미국과 열방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장인 정윤명 목사는 내년도에는 노스베이 지역의 티브론 침례교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많은 한인 커뮤니티 교회가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수락 기자>
산호세 온누리교회 청소년들의 부채 춤,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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