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지난해 11월 선거 부터 처음으로 도입한 ‘온라인 유권자 등록제’가 확대된다.
지난해 9월 사상 처음으로 웹사이트 (https://rtv.sos.ca.gov/elections/registerto- vote)에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 는 ‘온라인 유권자 등록제’를 도입한 주의회는 14일 이를 확대하는 법안 (SB44)을 상정했다.
중국계 리랜드 이 주 상원의원(민주) 이 발의한 이 법안은 앞으로 주정부 모든 웹사이트에 방문하는 캘리포니아 거주 유권자들이 온라인 유권자 등록 을 할 수 있도록 주 총무국 웹사이트 로 연결하는 링크를 의무적으로 게재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 아직도 550여만명 의 주민들이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주민들 이 손쉽게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 록 도울 것이며 유권자 수도 자연 늘어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 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선 때 약 80여만명의 유권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특히 오렌 지카운티 온라인 유권자 중 82%가, 프 레스노 카운티 온라인 유권자의 78.2% 가 실지로 투표를 행사한 것으로 나타 나 효과를 보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유권자 등록은 유권 자들이 타인의 도움 없이도 5분 이내 에 간편하게 마칠 수 있는 게 장점이 란 것이 주정부 측의 설명이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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