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티“정부 지원 늘릴 것”
잰 페리“저소득 주택 확충”
그루엘“차압위기 도울 것”
시장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 이 주택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목소리 를 높이고 있다.
LA타임스는 주택문제는 교육 등 과 함께 LA가 가장 풀기 어려운 문 제 가운데 하나라며 이에 대한 가 장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후보 가 오는 3월 열리는 시장선거에서 당선의 열쇠를 쥐게 될 것이라고 13 일 보도했다.
현재 가장 많 은 선거기금을 모은 에릭 가세 티 시의원은 연 방 및 주정부 지원금을 늘리 는 방법으로 LA시의 주택문제를 해 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형 거주 프로젝트를 승인 할 때 저소득 층 유닛을 대폭 포함시키는 방법으 로 저소득층 및 중산층 대상 주택 늘리기 정책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 히고 있다.
가세티 후보는 “현재 할리웃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상복합 W 호텔 프 로젝트의 경우 총 유닛의 20%가 저 소득층을 위한 유닛으로 신축되고 있다”며 “개발업자들에게 커뮤니티 를 위한 유닛을 제공하는 것이 전체 적인 지역 주택문제 해결에 큰 도움 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연스 럽게 LA의 주택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다운타운 남부 지역에서 유 세 활동을 펼친 잰 페리 시의원은 다운타운과 사우스LA 지역에 저소 득층 주택을 크게 늘리는 방법으 로 주택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히 고 있다.
페리 후보는 “시장이 가지고 있는 조닝 및 토지 개발 승인 권을 활용해 저 소득층 아파트 및 콘도 유닛 개발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 웬디 그루엘 LA시 회계감사관은 자신의 연방주택국 및 톰 브래들리 시장 시절 LA시 주 택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시장으로 써 주택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루엘 후보는 “차압문제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홈오너들을 위한 정 책을 펴나갈 것이며 연방 정부의 지 원을 통해 연방 주택국 등으로부터 차압된 주택을 저소득층에게 저렴 한 가격에 제공하는 방법 등을 추 진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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