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가 14일부터 심야 외부인 출입 제한에 들어가는 등 캠퍼스 안전강화 조치 시행에 나섰다.
USC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핼로윈 때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 로 4명이 사망하는 등 캠퍼스 안팎에 서 총격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는데 따 른 안전강화 조치의 일환으로(본보 2012년 11월3일자 보도) 이날부터 오 후 9시~다음날 오전 6시 심야 시간대 에는 학생과 교수, 직원 및 사전 방문 을 약속한 손님들에게만 출입이 허용 된다. 따라서 이 시간에 학교에 들어가 기 위해서는 출입문에서 직원에게 신 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방문객은 학생 과 교수 및 직원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등록한 경우에만 출입이 허용된다.
USC는 지난해 4월 2명의 중국계 유 학생들이 캠퍼스 밖에서 총격을 받고 숨진데 이어 핼로윈 때 총격사건으로 4명이 숨지는 등의 사건이 잇달아 발 생해 캠퍼스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 적을 받아 왔다. 학교 측은“ 이번 조치 는 지역 주민들에게 약간의 불편을 끼 치겠지만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것”이 라고 밝혔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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