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 선거운동 본격 돌입
잰 페리 시장후보도 캠페인 출범식
LA 시장과 시의원을 선출하는 오는 3월 5일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이 출범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하는 등 선거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한인 최초로 LA 시의회 입성을 노리는 존 최 후보는 지난 12일 선거구 한복판인 할리웃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날 할리웃 블러버드와 윌튼 플레이스 교차로(5662 Hollywood Bl.)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13지구 주민들과 커뮤니티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해 최 후보를 격려하고 최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지지자들은 또 현장에서 캠페인 자원 봉사자로 등록하며 최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최 후보는“ 겸손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지만 승리에 대한확신을 갖고 있다”며“ 3월 예비 선거는 물론 5월 본선에서도 승리해 스몰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치안, 공교육 활성, 기업유치 등 실질적인 승리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UCLA 학부와 로스쿨을 나온 최후보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 보좌관 및 LA시 공공사업국 커미셔너 등을 역임했으며 13지구에 출마한 12명의 후보들 가운데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하고 LA 카운티 노조연합회 등 단체와 존 챙 캘리포니아 재무장관 등 정치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최종 3명이 진출하는 결선투표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잰 페리 LA시장 후보도 12일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시장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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