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재단, 윌셔 사립초등서 현기식… 한인작가 33명 특별전 개막
한인 이민 110주년을 기념해 9일 윌셔 사립초등학교에서 열린 현기식에서 학생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박상혁 기자>
내일 LA시 한인의 날 선포식
오는 1월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앞두고 한인 이민 110주년을 기념해 한인 자녀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9일 오전 미주한인재단 USA(총회장 박상원)은 월셔 사립초등학교에서 태극기와 성조기 현기식을 가졌다. 현기식 이후 재단 측은 초등학생들과 함께 한인 이민역사와 발전상을 주제로 한 차세대 세미나를 갖고 미주 한인의 날의 의의를 나눴다.
이날 오후에는 한인 예술작가 33명이 ‘갤러리 웨스턴’에서 한인 이민 11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특별전에는 한인의 날을 맞아 한인사회 문화의 힘과 한국인의 삶과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서양화 및 한국화, 조각, 공예품 등이 오는 18일까지 전시된다.
한인의 날 주요 일정 및 행사는 ▲11일 오전 10시 LA 시의회 선포식 ▲12일 오후 4시 미주 한인의 날 미술대회 시상식(LA 한국교육원) ▲13일 오후 6시30분 미주 한인의 날 기념 합창제(회중교회) ▲14일 오전 9시30분 굿사마리탄병원 현기식, 오전 11시 윌튼 플레이스 초등학교 현기식, 오후 6시 한인 이민 110주년 기념만찬(JJ 그랜드 호텔) 등으로 이어진다. 이후 라팔마 시의회, 크레센타밸리 타운의회, 글렌데일 시의회도 한인의 날 선포식을 갖는다.
<김형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