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무료 의료박람회·이웃돕기 확대”
연세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 회장단이 3일 본보를 내방해 2013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왼쪽부터 김정환 골프회장, 이태섭 총동문회장, 신서영 여동문회장
“연세대라는 울타리에만 머물지 않고 한인 커뮤니티에 적극 봉사하는 동문회가 되겠습니다”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이태섭)의 제39대 회장단은 행사별로 새롭게 구성된다. 지난해가 한가족 동문회 만들기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조직으로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이태섭 회장은 “회장 1인 체제에서 벗어나 행사별로 담당운영위원장을 구성해 연세 동문들 모두가 자발적이고 책임감 있게 참여하도록 동문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 산하에는 16개 단과대학과 여동문회, 연세콰이어, 골프회, 연세어학당 4개 단체가 있다. 해마다 동문회 주최 행사로 연고대 합동 야유회 겸 축구정기전을 비롯해 연세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연세콰이어 정기연주회, 굿사마리탄 병원과 함께 하는 무료 건강박람회 등이 열린다.
이 회장은 “올해부터는 동문회 사무실(1762 Crenshaw Blvd.)을 마련해 정기이사회와 자문회의, 모든 임원회의 등을 사무실에서 갖게 된다”며 “한인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적극 노력을 기울여 동문회 주요 행사인 무료 건강박람회를 통한 의료봉사는 물론 불우이웃 돕기 등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골프회장은 “4년째 연세대와 고려대, 게이오대, 와세다대 한일 4개교 친선 골프대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게이오대 주최로 5~6월께 골프대회를 갖고 친목을 도모할 것”이라며 “2011년 일본 대지진 참사 구호기금 전달 이후 한층 더 돈독해진 관계를 친선 체육행사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761-2229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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