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캠퍼스 내와 인근 지역에서 잇달아 강도와 성폭행 미수 등 강력범 죄가 발생, 학교 측이 학생들에게 주의 를 촉구하는 등 치안에 비상이 걸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5분께 게일리 애비뉴에서부터 베테런 애비뉴 북쪽 선상을 따라 보행하던 이 학교 남학생 한 명이 권총으로 무장한 남성 에게 지갑과 셀폰 등을 강탈당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권총강도는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 등에 총을 들이대고 돈 을 내놓지 않으면 총을 쏘겠다고 위협 한 뒤 금품을 강탈해갔다.
경찰은 범인이 5피트9인치, 170파운 드 체구를 소유하고 짙은색 바지와 비 니셔츠를 입은 20대 흑인 남성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또 이로부터 한 시 간여 뒤인 이날 새벽 1시15분께에는 UCLA 캠퍼스 내 9번 주차장 건물과 공대 4번 건물 사이를 걷던 여학생 한 명을 남성 한 명이 뒤에서 덮쳐 성폭행 하려 했으며 피해자 여성이 가까스로 도망쳐 화를 면했다.
성폭행 미수 용의자는 5피트11인치, 160파운드 체구를 소유하고 회색 후드 티와 청바지를 입은 30대 아시안 또는 백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신고 (310)825-1491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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