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스의 22년 플레이오프 무승의 꿈은 또 다시 연장됐다. 지난해에 이어 텍산스에게 또 한번 13-19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시즌에는 10-31로 패한 바 있다. 승패는 러싱에서 갈라졌다. 벵갈스 쿼터백 앤디 덜튼(30/14 127야드)과 텍산스 맷 샵(38/29 262야드)은 터치다운없이 인터셉트만 1개씩을 허용했다. 결국 NFL 최고의 러닝백 가운데 한 명인 애리언 포스터를 보유한 텍산스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포스터는 32캐리에 총 140야드에 터치다운 1개를 작성하며 벵갈스의 디펜스를 유린했다.
벵갈스도 패싱 공격이 텍산스의 디펜스에 막히자 러싱으로 돌파를 시도했으나 총 80야드에 그치며 한계를 드러냈다. 2년 연속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벵갈스는 텍산스의 완벽한 수비에 퍼스트다운 12차례, 토털야드 198야드로 완패를 당했다. 텍산스는 420야드를 전진했다. 시즌 막판 4경기에서 1승3패로 부진했던 텍산스는 플레이오프 첫판을 이겼지만 13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12승4패)와 디비전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12월10일 정규시즌에서 패트리어츠는 텍산스를 42-14로 크게 누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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