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43차 정기총회 및 선후배 간호사의 밤 행사를 갖는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 안마리 회장(왼쪽)과 권순재 부회장이 회원들의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남가주 간호사협
11일 정기총회
친선의 밤 행사
“선후배 간호사들 모두가 참석해 새해 희망찬 출발을 기원합시다”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회장 안마리)가 ‘선후배 간호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장학금 수여식 및 아태 간센터 미미 장씨와 앤드류 리씨를 강사로 초청 특별강연이 열린다.
안마리 회장은 “양적·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둔 한인 간호사들이 이제는 여러 전문 분야에서 지도자로서의 위치에서 간호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 능력을 후배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학 학사 및 석사과정에 있는 학생 4명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동영상을 통해 간호사 이민 50년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는 등록회원이 4,000명을 넘으며 활발하게 협회활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350~400명에 달한다.
권순재 부회장은 “지난해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의 주도 아래 LA 총영사관과 한국 방송통신대학교의 MOU 체결로 미주 한인 간호사들이 간호학사 학위 취득의 기회를 얻었다”며 “올해는 간호교육회관 건립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해 선배들의 업적을 기리고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통해 후세들의 리더십 함양 및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만들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 주최 ‘선후배 간호사의 밤’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6~9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오후 3~5시 제43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달러, 부부동반 80달러, 학생과 신졸은 10달러.
문의 (951)235-3833, (213)434-1019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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