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남가주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잇따르며 사상자가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1일 새벽 1시15분께 호손시 13500블럭 세리즈 애비뉴선상의 한 가정집 신년맞이 파티장에서 총격사건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셰리프국은 현장에서 용의자가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부상자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사건이 일어난 경위에 대해서 현재 조사 중에 있다.
레이크우드에서도 신년맞이 파티 중 총격사건이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LASD에 따르면 구랍 31일 오후 11시20분께 레이크우드 20700블럭 알버티스 애비뉴스의 한 가정집에서 파티를 벌이던 참석자들간의 언쟁이 벌어졌고 이중 히스패닉 남성용의자가 총격을 가해 참석자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36세 남성이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LAPD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15분 산타모니카 지역 퍼시픽코스트 하이웨이(PCH)를 걷던 23세 행인이 흰색 세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단순 교통사고였으며 운전자의 과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PCH를 지나던 차량들은 인근 선셋 블러버드와 테메스칼 캐년 로드로 우회도로했으며 PCH는 이날 오전 8시에 재개통됐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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