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해한 욥기,영적렌즈통해 재조명”
▶ 1월28-29일 욥기세미나개최
데일리 시티에 있는 금문교회 조은석 담임 목사가 2012년들어 두 번째 저서
<예배인간 욥기>를 출간했다. 한국의 제라서원을 통해 지난 11월 30일 나온
욥기는 성경 안에서 그 신학적 문학적 위치로 독보적 존재다. 성경 66권 중에 가장 난해하면서도 가장 깊이가 있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은 고난 중인 욥이 끝까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예배를 드린 사실과, 하나님께서 욥의 모든 고난을 축복으로 회복시켜주신 사실을 증거하면서 참된 예배의 중요성을 부각하고있다. 조은석 목사는 “ 예배 인간 욥기는 오늘 이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이 본받아야 할 참된 자아상”이라고 밝혔다.
조은석 목사는 올해 2월에 그의 첫 번째 저서
을 쿰란출판사를 통해 내놓았다. 여기서 S, P, R은 각각 “성별,”> “파송,” 그리고 “안식”을 뜻하는 Separation, Placement, 그리고 Rest의 약자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처음 3일은 성별로써, 그 다음 3일은 파송으로써, 그리고 제7일은 안식하심으로써 창조를 완성하셨다. 바로 이 SPR의 원리가 성경 전체를 흐르는 영적 광맥이다.
특히 조은석 목사는 난해한 책 욥기를 SPR의 영적 렌즈를 통해 재조명했다. 사탄은 욥을 시험했는데, 그 동기는 예배에 있었다. 그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이유가 하나님의 물질적 축복 때문이었다고 보고, 그 축복을 제거하면 욥이 예배를 멈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욥은 달랐다.
그는 예배를 그치지 않았다. 세친구가 왔다. 위로자로 왔다가 어느 순간에 공격자로 돌변했는데, 그 비밀도 예배에있었다. 욥이 고난 중에 예배를 버리고 탄식과 절망, 원망과 저주로 일관했더라면친구들은 계속 위로자로 남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고난 중에도 예배드리는 욥을 혐오했다. 말하자면 고난을 피하지 못하는 욥은 예배인간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본 것이다. 상당히 예수님 시대의 바리새인과 흡사한 평가였다. 그러나 욥은 어떤 상황에도 예배드리는 진정한 예배인간이었다. 사탄은 물론 핍박하는 친구로부터 떠나(S) 끝끝내 예배의 자리에 엎드려(P) 진실한 예배 중에 하나님을 뵈었다(R).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는
자리에 친구들을 초청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회복을 받아 누린 것도 그 순간 이후였다. 욥은 하나님 앞에 거룩했다(S). 그는 자기의고난의 자리가 곧 하나님께로부터 파송받은 자리임을 믿었다(P). 그는 결국 모든 원수들을모아 함께 예배드리는 예배의 승리자가 되었다(R). 조은석 목사의 새 책 <예배인간 욥기>는 첫 번째 책 의 영적 응용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성도들, 특히 이유 모를 고난중에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은 하나님을 다시 만나뵙는 길, 참된 예배를 통해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는 비결을 제시한다. 소프트커버 480페이지로 가격은 한화로 15,000원.
한국의 교보문고 전국매장은 물론 인터파크도서나 알라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조은석 목사가 1994년부터 담임하는 금문교회의 요시야성경대학은 2013년 1월 28일(월)과 29일(화) 양일간 예배인간 욥기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금문교회 교육관에서오후 7-9시에 매일 열리는 이 세미나 참가자는 교재를 구입할 수 있다.조은석 목사는 “난해하여 불편했던 욥기가 저자의 친절한 안내로 훨씬 가깝게 다가올 뿐 아니라 고난 중에 큰 위로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많은 참석을 바라고 있다.
연락: 조은석 목사 (415)425-9500. 금문교회 300 Crocker Avenue, Daly City, CA 94014 www.ggchurch.net 및 <예배인간 욥기> 구입 문의: 산호세종교서관 (408)246-230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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