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번 주말까지 LA 한인타운 인근 지역 등 곳곳에 음주운전 단속 체크포인트를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계획을 공개하고 단속 강화에 나섰다.
24일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보이드 100’ 특별 음주운전 단속 기간인 내년 1월1일까지 각 치안기관별로 단속계획을 확정지은 가운데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전 순찰인력의 프리웨이 출동이 계획돼 있으며 ▲26일에는 한인타운 인근 LA경찰국(LAPD) 램파트 경찰서 관할 지역에 음주운전 체크포인트가 설치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8일에는 ▲엘몬테, 엘세군도, 가디나, 샌디마스, 샌개브리엘, 위티어, 앤틸로프밸리, 사우스LA에 각 지역 경찰서와 셰리프국이 합동 체크포인트를 설치하며 ▲LAPD 노스할리웃 경찰서 지역 ▲셰리프국 웨스트할리웃 및 파라마운트 관할 지역 ▲토랜스, 맨해턴비치, 엘카미노 칼리지, 허모사비치, 레돈도비치, 팔로스버디스, UCLA, 헌팅턴팍, 롱비치, 시그널힐, 버논 등 웨스트 LA 및 사우스베이 지역에 LAPD, 셰리프국, CHP의 합동 체크포인트 설치가 예정돼 있다.
또 올해 마지막 주말인 29일과 30일의 경우 ▲글렌도라, 포모나, 클레어몬트, 라번, 코비나, 아주사, 어윈데일, 호손 지역에 LAPD와 CHP 합동 체크포인트가 설치되며 ▲롱비치, 뉴홀 지역 체크포인트 ▲라미라다 지역 체크포인트 및 특별순찰 ▲사우스패사디나, 패사디나, 버뱅크, 샌마리노, 샌퍼낸도, 샌개브리엘, 알함브라, 몬트레이팍, 다우니, 위티어, 벨가든, 토랜스, 맨해턴비치, 잉글우드, 엘카미노 칼리지, 엘세군도, 허모사비치 지역 특별순찰이 예정돼 있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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