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C 동부 왕관 걸린 워싱턴과 달라스 의 마지막 한판에 관심집중
▶ NFL 정규시즌 마지막 주에 걸린 PO 티켓 시나리오 점검
2012 NFL 정규시즌의 마지막 한 주를 남겨두고 AFC는 플레이오프 진출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여기서 남은건 시드 싸움뿐이다.
반면 NFC는 애틀랜타 팰콘스, 그린베이 패커스, 샌프란시스코 49ers, 시애틀 시혹스 등 4개 구단의 포스트시즌이 확정된 반면 남은 두 장 티켓에 워싱턴 레드스킨스, 미네소타 바이킹스, 디펜딩 수퍼보울 챔피언 뉴욕 자이언츠, 시카고 베어스, 달라스 카우보이스 등 5개 구단의 운명이 걸려있다. 결국에는 정규시즌 마지막 주까지 간 NFL 플레이오프 진출 시나리오를 점검해 본다. <순위표 3면>
◎AFC
우선 휴스턴 텍산스는 승리만 거두면 탑시드로 수퍼보울에 오를 때까지 홈경기가 보장된다. 패해도 덴버 브롱코스와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가 같이 패하면 여전히 탑시드가 된다. 둘 중의 한 팀만 져도 최소한 2라운드로 직행한다.
브롱코스도 자력 2라운드 진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패이트리어츠는 이겨도 텍산스나 브롱코스의 패배가 겹쳐야만 하는 신세다.
다른 팀들은 정규시즌 마지막 주 결과에 따라 특별히 바뀔 게 없어 승패 여부에 집착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NFC
▲시카고 베어스는 오는 주말 패커스 팬이다.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동시에 패커스가 바이킹스를 잡아줘야만 플레이 오프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카우보이스와 레드스킨스는 워싱턴 D.C.에서 NFC 동부지구 타이틀을
걸고 운명의 일전을 펼친다. 카우보이스는 무조건 못 이기면 ‘아웃’인 반면 레드스킨스는 비기거나 질 경우에도 베어스와 바이킹스의 패배가 겹치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손에 쥐게된다.
▲패커스에게도 어느 정도 의미가 있는 시즌 피날레다. 이길 경우 2라운드로 직행. 져도 49ers와 시혹스가 둘다 패하면 부전승을 거두는 셈이다.
▲바이킹스는 질 경우 세 팀의 패배가 겹치는 기적이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패커스를 무조건 꺾어야 한다.
▲디펜딩 수퍼보울 챔피언 자이언츠가 바로 그런 기적을 바라고 있는 신세다.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이겨도 카우보이스, 바이킹스, 베어스가 모두 패해야 하기 때문에 기록상으로만 살아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49ers는 이기면 서부 왕관을 쓴다. 하지만 질 경우 패커스와 시혹스도 패해야만 2회전으로 직행할 수 있다.
▲시혹스는 세인트루이스 램스와 홈경기에서 이겨도 2회전으로 직행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하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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