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축제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일 LA 한인축제재단(회장 정주 현)은 한인타운 로텍스 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지난 10월 끝난 제39 회 LA 한인축제 결산보고를 통해 총 수입 85만6857달러, 총지출 76만6,335 달러로 순수익 9만521달러를 기록했다 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미수금 2만 1,801달러를 포함해 총수익은 11만762 달러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결산보고에 따르면 총수입 85만6,857 달러 세부내역은 장터부스 275개 판매 62만4,931달러, 스폰서 후원 14만7,055달 러, 기타 4만3,157달러, 이사회비 3만달 러, 기금모금 2만6,716달러 등이다.
총지출 76만6,335달러 세부내역은 축제 운영비 약 40만달러, 스태프 인건 비 포함 기자재 구입비 11만9,221달러, 미디어 홍보 3만9,250달러, 부스 커미 션 1만6,232달러, 관공서 세금 7만7,931 달러 등이다. 재단 측은 순수익 중 6만 달러를 회장 명의로 된 은행 융자금을 갚는데 사용했다며 현재 은행빚은 9만 달러만 남았다고 전했다. 정주현 회장은 “수익금 중 미수금 4 만달러가 들어오면 내년도 축제 준비 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수년째 적자에 허덕이던 재단이 내년이면 모 든 빚을 청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다”고 말했다.
LA 한인축제재단은 2013년 40주년 을 맞이하는 ‘LA 한인축제’를 다인종 이 어울리는 다문화·한류 축제로 만든 다는 방침이다. 내년 축제는 9월26~29 일 3박4일 동안 서울국제공원에서 가 칭 ‘다양성 안에 함께하는 미래 어울 림’이란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정주현 회장은“ 내년 한인축제는 40 주년이란 축제 역사와 한인사회 역량 을 집대성해 모든 인종이 참여하는 축 제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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